스물아홉 생일에 받은 선물들

Posted at 2010/01/18 23:43// Posted in 생각/일상
매년 술한잔에 즐거워하던 생일이었는데 올해에는 좋은 것들을 많이 받았다.

밤에 침대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준 IKEA 스탠드.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Glenn Gould가 연주한 바흐 평균율.
이 분도 평생 솔로였다는 점에서 내 삶의 귀감이 되고 있음.
뒤에 있는 건 10년 일기장. 실은 지난 연말에 받았는데 '곧 다가올' 나의 생일을 위함이라는 명분이었음.

10년 일기장의 속살. 이미 오늘 것 까지는 꼬박꼬박 채웠다.
근데 매일 채우는 것도 엄청난 일. 10년 동안 방학숙제를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 외에도 화분 모양 노호혼과 라벤다향 도마뱀 등도 받았음.

모든 이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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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의 목표

Posted at 2010/01/02 11:42// Posted in 생각/일상

원래 새해 계획따위 세우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왠지 세우고 싶어진다. 새해가 시작한 지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세 가지만 세워본다.

  • 책 50권 읽기 : 잡지는 빼고
  • 3개월 이상 운동 지속 : 한 번이라도 3개월을 채워보자
  • 매일을 기록하자 : 10년일기 시작!

사실 2009년에는 편할 것 같아서 계획따위 세우지 않았었는데
반년정도 지나보니까 생각보다 할 일이 많더라고. 시행 착오고 있었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외출하려니
밤새 눈이 온데다가 스타벅스가 커피값을 300원씩 인상해서 귀찮아.
는 핑계고,

일단은 좀 나가서 생각해 볼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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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2 14:33 [Edit/Del] [Reply]
    난 1년에 12권 읽기가 목표인데;ㅁ;
    연 2년째 11권에 머무르고 있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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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한가위맞이 서울나들이 대작전

Posted at 2009/10/04 14:01// Posted in 생각/일상
1. 9/30 10월 1일이 국군의 날(휴일)인 관계로 다른 사람들보다 하루 일찍 집으로. 하지만 정신줄을 놓다보니 어느새 서해대교를 건너고 있었다. 원래는 이 길로 원래는 이렇게 갈 거였는데 실제로는 이 길로 이렇게 가 버린 거지. 2. 10/1 청계천변에서 마시는 술맛은 달콤하더라. 2년 반동안 이런 느낌을 잊고 살았었다니. 3. 10/2 가끔은 넋놓고 사는 것도 좋은 듯. 항상 속을 비워놓는 자세도 중요하지. 4. 10/3 무한도전은 일단 본방사수. 2시간 30분 걸려 서울 신촌 - 충남 계룡 주파. 덕분에 오늘은 무료한 일요일이 되어 마음만은 편안하오. PS. 새삼스레 느꼈지만 YouTube를 즐기기 위해선 KT 인터넷 가입이 필요해. LG파워콤이나 SK브로드밴드에서는 YouTube HD 감상이 너무나 답답해. SK브로드밴드를 쓰는 서울 집에서는 너무 느린지라 차라리 스타벅스에 가는 게 훨씬 나음.

Insides - Jon Hop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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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들

Posted at 2009/08/18 06:43// Posted in 생각/일상
지난 주말에 약속 몇 개가 무너지면서 탄력이 떨어졌달까? 평일 내내 시골(?)에 있다가 주말에야 가는 서울인 건데 생각한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다 귀찮아지는 거. 토요일 저녁 내 멍때리다 와우도 결제해버렸지만 30분만에 질려버렸지. (뭥미?) 일요일 막판에 그래도 서울에 낮잠만 자러 온 게 아닐 거라는 신념은 지켰지만서도 의욕이 떨어져 생각한 걸 하나도 못한 건 아쉬운지라 다시 한 번 계획을 세워볼까해. 일단 엄청나게 끌리고 있는 코카콜라 컵. 작년에도 같은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땐 전혀 몰랐었지 ㅜㅜ 생각해놨던 전시회도 다 챙겨보고, 영화도 볼테야. Public Enemy 말고 또 뭐가 있지? 이번에 빌린, 그리고 월중이라 소소하게 산 책들도 다 읽어줄테야. 이렇게 써놓으니 평소에 하는 것하고 차이가 없네. 역시 하루하루가 병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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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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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서

Posted at 2009/07/17 18:06// Posted in 생각/일상
아침 7시 10분쯤, 출근길에 청서 한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보고 살짝 피해 운전을 했다. 제한속도가 40km/h였기에 천천히 지나가며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난 주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비슷한 것을 보았고, 월요일에는 대전에서 돌아오는 동학사길에 누워있는 고양이를 봐서 그런지 마음이 아프다. 동네에 간혹 보이던 다람쥐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한 건 아마 96년 연세대 사태 후였던 것 같다. 하지만 청서는 볼 수 있었다. 어렸을 때 동화나 그림책에서 익숙해진 다람쥐 대신 등장해서 그랬는지 귀여운 다람쥐를 몰아냈다는 선입견을 가지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땐 뭐가 뭔지 몰랐으니까. 사실 청서는 토종 동물이다. 또 적응력과 생존력이 좋다지만 사실 멸종위기등급 “Least Concern(관심 필요)” 동물이기도 하다. 이미 개, 고양이 아니면 동물 보기 힘든 세상에 청서 한마리가 동네 뒷산에서 잣이나 호두 좀 먹는다고 생색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어차피 아주머니들도 자기 것도 아닌데 다 털어가지 않나. PS. 청서의 '청'은 푸르다는 뜻(靑)인데 영어 이름은 Red squirrel인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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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Posted at 2009/05/18 22:49// Posted in 생각/일상

이런 거 재밌잖아.

가장 인상적인 표현은

관심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

▩ ENTP 발명가형 ▩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많다. 독창적이며 창의력이 풍부하고 넓은 안목을 갖고 있으며 다방면에 지능이 많다.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솔선력이 강하며 논리적이다.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에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들의 동향에 대해 기민하고 박식하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 즉, 새로운 도전이 없는 일에는 흥미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는 대단한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발명가, 과학자, 문제해결사, 저널리스트, 마케팅, 컴퓨터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때로 경쟁적이며 현실보다는 이론에 더 밝은 편이다.

▒ 일반적인 특성 ▒

  • 한번들은 얘기를 또 듣는 건 싫어한다 (이건 당연)
  • 5대양 6대주가 활동 무대 이건 싫어한다 (5대양 6대주가 뭐임?)
  • 여자인 경우 치마를 두른 남자 같다 (...)
  • 복잡한 문제일수록 쉽게 해결한다 (쉽게 까먹는 걸지도)
  •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이건 아님;)
  • 전공이 여러 가지이다
  •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능력이 있다 (글쎄;)
  • 단어 하나로 2시간도 이야기 한다 (이건 할 수 있음)
  • 초, 중, 고등학교 의 규칙생활이 힘들 수 있다 (졸업했으니 괜찮아)
  • 일상적인 일에 쉽게 싫증을 느낀다
  • 007 제임스 본드형 이다 (여자관계도 제임스 본드였으면 좋겠어)
  • 인간관계가 자유롭다
  • 똑같은 강의를 반복 못한다 (왜이래! 나 삼수강한 남자야!)
  • 관심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 (ㅜㅜb)
  • 경쟁심이 많다
  •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일은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
  •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 빠뜨리거나 빼먹는 일이 많다 (완벽한 정답)
  • 다른 누구의 권유나 참견은 질색이다
  • 자기의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 끈기 있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지 못한다
  • 말을 나오는 대로 막할 수 있다 (가끔 얻어맞음ㅋ)
  •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진다
  • 팔방미인, 눈썰미가 좋다
  • 길게 설명하는 건 짜증난다 (넵;)

    ▒ 개발해야할 점 ▒

  • 말을 할 때 저 사람이 어떻게 느낄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
  • 일의 끝마무리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
  • 타인에 대한 칭찬, 격려, 인정이 필요
  • Test http://user.chol.com/~ilovehrl/mbti/mbti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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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은 간다

    Posted at 2009/04/25 12:56// Posted in 생각/일상


    조금씩 올라오는 열기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여름은 온다오.


    Epistrofi sti fysi - Psofioi Kor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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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봄

    Posted at 2009/03/28 09:23// Posted in 생각/일상
    내게 필요한 건
    Mac, Mac and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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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의 다짐

    Posted at 2009/01/01 00:00// Posted in 생각/일상
    DSP

    머리에 온몸의 피가 흘러도 2009년엔 No.


    Tibetan Dance - Ryuichi Saka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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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겼어요. 진해→계룡

    Posted at 2008/12/28 23:06// Posted in 생각/일상
    12월 16일 계룡 상륙
    12월 21일 숙소 이사
    12월 24일 장판 설치

    그리고 듀오백을 지르고... 조립했더니 이거 완전 굳!

    새로 하는 일도 궤도에 오르고 있고
    이제 남은 일은 문화체육생활뿐!


    Muse - V Festival 2008 - Knights of Cydonia (Pro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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