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아홉 생일에 받은 선물들
Posted at 2010/01/18 23:43// Posted in 생각/일상
매년 술한잔에 즐거워하던 생일이었는데 올해에는 좋은 것들을 많이 받았다.
밤에 침대에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준 IKEA 스탠드.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Glenn Gould가 연주한 바흐 평균율.
이 분도 평생 솔로였다는 점에서 내 삶의 귀감이 되고 있음.
뒤에 있는 건 10년 일기장. 실은 지난 연말에 받았는데 '곧 다가올' 나의 생일을 위함이라는 명분이었음.
10년 일기장의 속살. 이미 오늘 것 까지는 꼬박꼬박 채웠다.
근데 매일 채우는 것도 엄청난 일. 10년 동안 방학숙제를 한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 외에도 화분 모양 노호혼과 라벤다향 도마뱀 등도 받았음.
모든 이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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