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 옛이야기와 어린이책 : 잃어버린 옛사람들의 목소리를 찾아서
현재 한국에 출간돼있는 어린이책과 원작에 대해서 다룬 책. 간단하게 읽기 시작했다가 점점 심각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비전공자이면서 언젠가는 부모가 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으로 생각된다. 비판적 내용은 마음에 들었으나 OOO은 OOO가 쓴 OOO사의 책을 추천한다는 내용이 있었다면 좀 더 친절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50 - 신의 언어 : 유전자 지도에서 발견한 신의 존재
게놈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던 프랜시스 콜린스의 서적. 무신론자의 대표 도킨스와 작은 관점 차이로 정 반대의 결론을 낸다는 것이 흥미롭다. 유신 진화론을 상당히 논리적으로 풀어쓴 책이다. 나의 생각과 다소 다른 점이 있지만 그에 대해서는 일단 HOLD. (다음 기회에)
4/50 - 백기사 신드롬 : 나는 늘 베풀면서도 왜 배신감을 느끼는걸까
(참고로 윗줄의 “신의 언어”와 같은 역자가 번역한 책이다. 요새는 실력있는 번역가 분들이 많아서 너무 좋다.)
누군가에게 맹목적으로 잘해주는 사람이 사실 이타적인 것이 아니라 지극히 이기적이라는 내용을 담은 책. 백기사 진단 테스트에서 시작하여 백기사들의 유형과 행동들을 사례별로 늘어놓기 시작한다. 저자는 결론에서 균형잡힌 구원자라는 이상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측은지심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동양 사회에서 다소 받아들이기 파격적인 내용일 수도 있으나 항상 본인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심리학 서적처럼 마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니니 조금의 각오는 필요한 듯 하다.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여기저기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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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REPORT 준비중
Posted at 2010/02/17 00:15// Posted in 소소
![]() 김포공항에서 나를 맞이한 윤아의 위엄. 하지만 이 날은 안개로 전편 결항ㅜ by 계피 |
너무나 게을러서 이미 다녀온지 한달이나 되어가는 제주 기행문을 이제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요.
사진 편집과 업로드가 귀찮으니까 iPhoto에서 flickr로 바로 올려서 그냥 덕지덕지 붙일 계획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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